노브랜드 신상 과자 초코 트리플 샌드 솔직 후기, 재구매 없을 저렴한 초콜릿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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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구매각 노브랜드 과자 추천, 엄마손파이보다 바작바작한 스위트 페스츄리

용량 200g

가격 2,480원

◇다음에, 자매품인 버터샌드를 과연 구매할 마음이 생길지

미지수일 만큼 저렴한 초콜릿맛이 나는 제품이었다. 겉의 밀크초콜릿 코팅을 깨물고 들어가면, 바삭한 쿠키질감이 씹히고 안에 초코필링까지 한데 섞이는데, 자글자글 입 안 가득 느껴지는 설탕 단맛이 그리 맛있게 느껴지는 단맛이 아니다.

◇이 비슷한 느낌은 노브랜드의 카라멜 초코바

와 굉장히 흡사하다. 트윅스 저렴이 버전인데, 맛까지 저렴한 설탕 범벅인 게 똑같다. 단맛의 종류 중에 다크 초콜릿의 씁쓸+진한맛을 선호하는 내 입맛엔, 음 손절이네 하는 맛이었는데 이 초코 트리플 샌드가 그 대열에 같이 손잡고 올라갈 듯. 그냥 밀크초콜릿에 비할 바도 아니다.

◇손대면 쉽게 녹는 표면

은 더더욱 불편하다. 땡볕 아래의 여름날이 아니고 상온이었는데도 손대자마자 반 아이스크림처럼 녹아서, 손에 다 묻어나온다.

◇개별포장 없는 단순한 포장

으로, 보통 쌍수 들고 환영할 만큼 빼곡하고 실속 있는 수납인데도 워낙 제품 만족도가 떨어지다 보니 처치곤란이라는 생각밖에는 안 든다. 포장을 한 번 까면 그대로 초코 샌드가 노출되는데, 정말 이 단 걸 한 번에 다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한 걸까. 아니면 그저 비용을 줄이기 위한 단순 포장일까. 적어도 카라멜 초코바는 낱개포장이라 여러 사람에게 나눠주기라도 했는데 이건(...) 현재는 비닐봉다리에 봉인해 놓은 상태.

정말 비추. 이 설탕 덩어리를 어쩌면 좋지...

2020/04/15 - [토끼씨 저장고/맛 저장고] - 노브랜드 쿠키칩 아이스크림 리뷰, 쿠키 앤 크림 맛이 날까?

노브랜드 쿠키칩 아이스크림 리뷰, 쿠키 앤 크림 맛이 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