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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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지에 핀, 팡이팡이곰팡이를 발견했다.토끼씨 작업실/그림일기 2020. 9. 1. 08:28
2020/08/25 - [토끼씨 저장고/그 밖의 콘텐츠 저장고] - 책 리뷰 1 방의 습도조절을 못한 탓이구나. 전기세를 아끼겠다고 에어컨을 송풍모드로만 돌렸더니 이 사단이 난 것 같다. 2 휴지에 락스를 묻혀 벽지를 닦는다. 3 책상에서 일어난 김에 설겆이를 한다. 싱크대 배수로에서 물이 왈칵 넘쳐 방바닥이 물바다가 됐다. 4 바닥의 담요가 젖어, 걷어낸다. 테이블을 치운다. 바닥의 물을 닦는다. 습기 제거가 생각나 방의 창문과 화장실의 창문을 연다. 바람이 참 안 통하는 방이다. 작은 선풍기를 틀어놓고 화장실 문으로 부채질을 한다. 5 아파트의 중앙통제냉난방을 생각한다. 거긴 관리가 편하겠지. 온전히 자기 일에만 집중할 수 있겠지. 6 하지만 곧 고개를 젓는다. 7 관리비 월 15만원은 안될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