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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사이드 테이블, 거실 테이블로 쓰는 예쁜 수납 테이블 리뷰토끼씨 저장고/물건 저장고 2020. 5. 8. 08:18
집콕을 하다 보니 집 안에 마음에 안 드는 곳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여기도 치우고 저기도 정리하고, 마침 날씨가 더워졌으니 계절대로 옷을 정리하는데 수납공간도 부족한 것 같다. 그래서 사이드 테이블 겸 수납 테이블을 사기로 했다. 그냥 예쁜 인테리어 가구가 사고 싶었던 것도 있긴 하지만...
가격은 오픈마켓 기준으로 만원 대였던 듯.
무게도 가볍지만 구조상 적당히 견고하고, 조립도 따로 필요 없어서 좋다.
원룸이든 거실소파 보조테이블, 침대 사이드테이블으로, 소담한 티테이블로 여기저기 잘 어울리는 듯해서 심미적으로는 만족.
그리고 또 다른 용도로는,이렇게 뚜껑(?)만 들어서 침대 트레이로 사용할 수 있다. 이게 아주 요긴하고, 원목이라서 나름 예쁘게 분위기도 내주는 게 굿. 한창 베드 테이블을 찾고 있었는데 툭 치면 다리가 스르르 무너진다고 해서 고민하던 차에 예상치도 못한 쓰임을 발견해 대만족.
인테리어 예시처럼 책들을 안에 넣어두고 대신에 책장엔 옷들을 수납해 정리를 끝냈다. 원룸에 살면서 인테리어 욕구를 채우려면 심미성, 기능성, 멀티(?)를 만족하는 제품이 필수인 듯. 나중에 철제 밑동이 녹슬거나 칠이 벗겨지더라도 나무판은 가져다가 쟁반으로 써야지.
https://lilyshome.tistory.com/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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